평점주기 ☆★★☆★★★★☆★★★★★★☆★★★★★★★★☆★★★★★

존(John: 보 브리지스 분)과 아이리스(Iris: 스톡카드 채닝 분) 부부는 연애시절과 다르게 양육 문제와 살림으로 빠듯하고 지루한 삶을 살고있다. 아내보다 수입이 적은 레오 로텐버그(Leo: 론 실버 분)는 스스로 무능하다 생각하고 불안함을 느낀다. 게다가 레오의 전처 소생인 루시(Lucy Rothenberg: 도나 비비노 분)와 사이도 좋지않고 아내 클레어(Claire: 시빌 셰퍼드 분)는 오로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일에만 전념한다. 니나(Nina Bishop: 매리 스튜어트 매스터슨 분)와 척 비숍(Chuck Bishop: 로버트 숀 레오나드 분) 부부는 아이오와 시골 태생으로 소꼽친구에서 결혼까지 발전한 신혼 부부로 뉴욕이라는 대도시뿐 아니라 모든 것에 서툴기만 하다. 남편은 증권 브로커, 아내는 정신과의사로 다른 부부들보다는 아직 순수하고 세상 물정을 모른다. 하지만 비리에 말려 체포당한 남편은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하자 아내는 이런 남편의 태도에 당황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