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향기를 맡을 수 있지만, 자신의 고유한 체취를 가지지 못한 ‘한 남자’ 매혹적인 향기를 소유하기 위한 강렬하면서 위험한 욕망!!
18세기 프랑스, 악취나는 생선 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벤 위쇼). 난생 처음 파리를 방문한 날, 그르누이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린다. 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한물간 향수제조사 주세페 발디니(더스틴 호프만)를 만나 향수 제조 방법을 배워나가기 시작하는데…
13명 여인의 죽음으로 탄생된 세상 단 하나의 향수… 그리고 그 향수가 불러온 상상 그 이상의 충격적 결말!!!
여인의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더욱 간절해진 그르누이는 마침내 파리를 떠나 ‘향수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그라스(프랑스 남동부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향수를 만드는 기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한편 그라스에서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머리카락을 모두 잘린 채 나체의 시신으로 발견되는 의문의 살인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총 118명 참여)
missingyou80
책을 먼저보고 보면 더재밌을거에요
2007-03-19
17:32
s810915
책 읽고 영화보세요
더 흥미로울 거에요
2007-03-18
23:54
rnrbrn
묘한 매력 ㅋ
2007-03-18
13:45
jjdworks
왜 이 영화가 전반적으로 평이 좋은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무슨 곤충입니까?, 어떤 냄새로 인해 이성이 마비된 채 본능적인 행동을 취하게? 전 일단 이렇게 지극히 비과학적(사실도 아니고)인 근거를 바탕으로 둔 영화이기 때문에 무조건 배척하는 맘이 생겼습니다 영화 자체의 극을 전개하는 과정도 좀 따분했구요 한 마디로 저에겐 별 2 개짜리...도 과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