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향기를 맡을 수 있지만, 자신의 고유한 체취를 가지지 못한 ‘한 남자’ 매혹적인 향기를 소유하기 위한 강렬하면서 위험한 욕망!!
18세기 프랑스, 악취나는 생선 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벤 위쇼). 난생 처음 파리를 방문한 날, 그르누이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린다. 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한물간 향수제조사 주세페 발디니(더스틴 호프만)를 만나 향수 제조 방법을 배워나가기 시작하는데…
13명 여인의 죽음으로 탄생된 세상 단 하나의 향수… 그리고 그 향수가 불러온 상상 그 이상의 충격적 결말!!!
여인의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더욱 간절해진 그르누이는 마침내 파리를 떠나 ‘향수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그라스(프랑스 남동부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향수를 만드는 기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한편 그라스에서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머리카락을 모두 잘린 채 나체의 시신으로 발견되는 의문의 살인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총 118명 참여)
wwookk7
책을 못읽어선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네요..
2007-03-05
20:30
permit98
책보다 더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해석으로 만들어진 영화 그루누이가 홀로 인간향이 없는 산꼭대기에서 보낸 8년을 더 길게 담아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
2007-03-04
10:35
jeveoo
저도 책으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책과 또 다른 매력을 지녔다면... 정말 재밌겠네요~
2007-03-03
12:37
oksky
책으로 봤는데요.. 책 내용만 같으면 정말 재밌을꺼 같아요.. 보고싶네요.. ^^
2007-03-02
23:34
bjmaximus
초능력 수준의 후각과 뛰어난 향수 제조 비법을 가진 인물의 이야기인데,황당한 부분도 있었다.후반부 대규모(?) 누드씬은 난감..ㅎㅎ 이 영화의 메시지는 "향수의 위력은 대단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