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향기를 맡을 수 있지만, 자신의 고유한 체취를 가지지 못한 ‘한 남자’ 매혹적인 향기를 소유하기 위한 강렬하면서 위험한 욕망!!
18세기 프랑스, 악취나는 생선 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벤 위쇼). 난생 처음 파리를 방문한 날, 그르누이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린다. 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한물간 향수제조사 주세페 발디니(더스틴 호프만)를 만나 향수 제조 방법을 배워나가기 시작하는데…
13명 여인의 죽음으로 탄생된 세상 단 하나의 향수… 그리고 그 향수가 불러온 상상 그 이상의 충격적 결말!!!
여인의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더욱 간절해진 그르누이는 마침내 파리를 떠나 ‘향수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그라스(프랑스 남동부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향수를 만드는 기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한편 그라스에서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머리카락을 모두 잘린 채 나체의 시신으로 발견되는 의문의 살인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총 118명 참여)
h31614
그냥 잘 모르겟어여... 책을 안봐서 좀 충격적이엿다는
2007-04-16
19:14
nje2231
영화로 표현할려면 결말에 약간 막을 쳤으면 효과가 더 컸을듯한 생각.. 책은 상상으로 완벽하게 결말지을수 있지만 눈으로 봐야하는 영화로선 심히 부담스런 클라이막스였어요~ 오버라는 생각이...
2007-04-16
19:02
kmj1128
2번이 봤어요^^
2007-04-15
01:53
intro5678
마지막 장면들이 맘에 들지 않았어요 소설이 훨씬 나은 듯!
2007-04-13
23:53
h31614
내용을 모르고 소설도 보지 않고 봐서 그런지 심히 충격적이엿다는..
2007-04-12
12:24
duck7639
끝까지 숨죽이고 보는 이런 영화가 좋다...
2007-04-12
11:52
kekkee
소설을 읽지 않았습니다, 이런 영화는 거의 처음입니다. 완전 저의 상상이상이였죠;; 책을 보고싶어서 구했습니다, 아직 읽지 않고 있구요^^ 영화를 보고 이렇게 여운이 남기는 몇번안돼는데,, 완전 추천해드려요 묘한 그런 영화입니다 ㅎㅎ 영화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수 없었구요 완전 푹 빠져서 완전 몰입해서 봤습니다^^
2007-04-09
18:34
doncry
마지막 빨간머리의 여자는 죽이지 않을 줄 알았는데...조금 황당하지만, 그라스의 첫번째 살인후 꽃과 함께 보여지는 여자의 나체는 너무 아름다웠다. 원작을 읽어보고 싶다
2007-04-08
13:44
yunmoya
사형 당하기전 군중속에서 흘렸던 주인공의 눈물의 의미는 뭘까요?? 첫번째 우발적 살인에 대한 후회의 눈물이라 생각되는데.. 사랑에 대한 그리움..? 사랑해보지 못한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