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피폐한 남자 '자마'와 함께, 남미 식민시대로의 낯선 여행 (오락성 6 작품성 7) 21.08.25 [뉴스종합] [관람가이드] 영화로운 체험 <자마> 21.08.25

평점주기 ☆★★☆★★★★☆★★★★★★☆★★★★★★★★☆★★★★★

답답한 상황들. 주인공도 나도 지친다. ★★  enemy0319 21.09.24

18세기 말 스페인 식민지 남미의 한 벽지. 치안판사 자마는 스페인 국왕의 전근 발령을 초조하게 기다리지만 몇 년째 감감무소식이다. “비쿠냐 포르토” 라는 도적떼에 대한 소문이 지역 사회를 공포에 몰아넣는 가운데, 기약 없는 기다림에 지친 자마에게 유일한 도피처는 육체적 욕망을 탐닉하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