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사이의 우정과 그들의 깨우침 <굿바이 초콜릿 yghong15 10.10.22 제목다시써라 지루한아저씨! anon13 09.11.03

평점주기 ☆★★☆★★★★☆★★★★★★☆★★★★★★★★☆★★★★★

이질감이 느껴지는 어색한 영국식 코메디 ★★  codger 12.07.11 재미있다 ★★★★  monica1383 10.06.28 나름의 교훈이 있는 영화 ★★★☆  fadkim 10.06.26

대책없는 찌질남의 못말리는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30대 중반의 빌(아론 에크하트)은 장인과 처남이 소유하고 있는 은행에 다닌다. 별 볼일없는 직책에 잘빠진 몸매와 미모의 아내에 비해 쭈글죽글한 얼굴과 헤어스타일, 불툭 튀어 나온 배…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늘 초조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초콜릿을 먹는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아내(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지역 케이블 뉴스 프로그램의 잘생긴 젊은 기자 칩 존슨(티모시 올리펀트)과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침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아내의 부적절한 외도 행각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남게 되고 문제의 동영상은 인터넷에 올라가게 되면서 사건은 겉잡을 수 없는 파문을 일으키자 화가난 빌은 급기야 기자를 폭행하여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다행히 대형 쇼핑센터를 운영하는 형의 도움으로 풀려난 빌은 아내와 기자 모두에게 접근 금지 명령을 받게 되고 집에서 쫓겨나는 처지에 놓이게 되지만 멘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한 소년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여성 속옷 매장에 근무하는 루시(제시카 알바)를 소개받으면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할 기회를 갖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