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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2009, My Father)
제작사 : (주)주연이엔디 / 배급사 : 실버스푼
공식홈페이지 : http://www.avuji2009.com

아부지 예고편

[리뷰] 관람안내! 깊게 패인 주름 사이로 피어나는 구수한 향수 09.07.13
아부지 yghong15 10.10.31
줄거리 il1il2il3 09.07.24
부모님을 생각나게 만드는 영화 ★★★★  son0523 10.08.24
불효자는 웁니다 ㅠ ★★★★★  foreverson 10.08.22
박철민 좋은 선생이란?? 롤 모델을 제시하다 ★★★★  exorcism 10.08.15



“숙제는 벌건 대낮에 할 것이지.
뭔 지랄허다 이 오밤중에 하는 것이여! 언능 불 끄고 쳐 자란 말여!”


중학교 진학을 앞둔 기수는 전교1등 책벌레로 통한다.
그러나 기수 아부지는 농사꾼은 농사만 잘 지으면 된다며
한글을 깨우쳤으면 됐지 무슨 공부냐고 노발대발 이시다.
기수는 그런 아부지 때문에 속상하다.

“별지랄 다하고 있네.
쳐먹고 살기도 힘든 판에 뭔노무 광대 짓이여!”


그 즈음 학교에서는 기수 담임선생이 아이들과 함께 연극을 준비한다.
어느날 방과후에도 일하러 오지 않는 아들을 찾아 기수 아버지가 학교에 들이닥치고,
한창 바쁜 농사철에 무슨 연극이냐며 막무가내로 애들을 데려간다.

“농사중에 가장 어려운 농사가 자식농사라더니..
누렁아 니가 우리집 농사 다 지어불었는디.. 넌 내 맘 알제?”


그러나 기수는 아이들을 설득해 중단됐던 연극을 다시 준비하고,
연극을 보러 온 마을 주민들은 뜻밖의 무대에 숙연해지고 만다.
다음날, 기수 아버지는 아들을 중학교에 진학시키기 위해
자식보다도 소중히 여겼던 재산목록 1호인 누렁이를 팔기로 결심한다.



(총 28명 참여)
rainhhy
영화 잘봤습니다~~ 워낭소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쫌 아쉬운 마무리었지만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2009-07-15 00:22
jchouse
따뜻하고 훈훈한 영화~ 잘 봤어요^^     
2009-07-14 21:59
gaeddorai
작은영화라서가 아니라 너무 뻔한 영화라서 잘 안될것같다     
2009-07-12 21:42
khan888
박철민에 한표,,,     
2009-06-29 11:25
twins7
가슴따뜻해지는 영화 보고싶네요...     
2009-06-23 11:08
kwyok11
박철민 씨 나오네여     
2009-06-16 09:17
bjmaximus
박철민이 드디어 주연급을 맡은건가?     
2009-06-15 16:51
mvgirl
아버지의 이야기     
2009-05-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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