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그다지 내 스타일은 아닌 듯 ★★  joynwe 07.09.05 음. 호러 일줄 알았는데. 스릴러로써 괜찮은 영화. ★★★☆  hiro8426 04.10.09 스릴러물로써 괜찮았다. 호러로 빠졌음 별 한개였다. ★★★☆  hellwithheav 04.05.26

오로지 술에 탐닉하는 것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찾던 노라와 짐. 타락의 수렁에서 벗어남과 동시,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찾고자 8살 아들 지미를 데리고 노라의 고향인 아일랜드로 향한다. 어딘가 음울한 기운이 감도는 대저택에서 유령처럼 등장한 빌 삼촌은 앨리스가 이층에서 짐과 지미를 방으로 안내하는 동안 그는 노라를 지하실로 데려가 미이라가 된 여인의 시체를 보여준다. 2천여년전 옛 드루이드교의 마녀였던 그녀는 사랑하던 남자로부터 배신당하자 사악하게 변했고, 배신한 남자를 살해하고 자살을 하였다는 것이다. 여인의 시체가 할머니와 노라의 엄마, 그리고 노라와도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빌 삼촌의 이야기에 노라는 불안함을 느낀다. 잠시후, 예언대로 마녀가 부활하고, 그 미이라는 노라의 모습으로 되살아나고, 이를 지켜보던 빌은 마녀에 의해 살해된다. 마녀는 또다른 자신의 존재 노라를 찾기 위해 집 안을 헤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