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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든 디텍티브(2000, Ihaka : Blunt instrument)





뉴질랜드 마오리 족 출신의 다혈질 형사 이아카는 경찰트레이닝 코스를 밟기 위해 시드니에 온다. 그곳에서 여형사 크리스틴과 파트너가 된다.
두 사람은 치안 기법에 대한 연습으로 3년 전에 발생한 미해결 사건인 톱모델 줄리아 렌턴의 살인사건을 연구하게 된다. 당시 남자친구였던 유명가수 길리언이 아직도 의혹을 받고 있었다.
둘은 크리스틴이 어떤 남자로부터 25,000불짜리 목걸이를 받은 사실을 알아내고, 물건을 판 보석가게를 조사한다. 보석값으로 지불된 수표가 백만장자이며 정계에 진출하려는 브렌트 루크라는 사장임을 밝혀낸다.
죽은 줄리아가 잘 가는 바에서 이아카는 타일라라는 여자에 대해 듣게 되는데, 그녀는 루크의 오른팔이라 할 애쉴리라는 남자와 관계가 있었다.
이아카와 크리스틴은 연구 차원의 사건에 진지하게 임하고, 루크는 그들을 경계하게 된다.
그러던 중 애쉴리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아카는 타일러를 미행하다 그녀를 죽이려던 킬러를 해치운다.
길리언을 통해 줄리아에게 미키라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이아카. 줄리아의 선생이었던 미쉘을 의심하지만, 줄리아의 방에 결린 배우 '미키 루크'의 사진을 보고는 미키가 바로 루크라고 추측한다.
루크와 비밀리에 관계를 가져왔던 줄리아가 동성애에 빠져 시드니로 도망치려 했고, 질투에 눈이 먼 루크가 그녀를 살해했다. 그리고 그런 사실이 루크의 정계 진출에 걸림돌이 될 것을 안 애쉴리가 루크를 협박하다 살해당한 것이다.
그 증거는 바로 목걸이를 사려고 낸 수표와 루크의 계좌에서 빠져나간 돈의 영수증이다.루크는 강하게 부인하고 대기업과 손잡은 부패한 정권 탓에 그를 체포하지 못한다.
그러나 크리스틴의 지혜로 루크가 살인사건에 관련돼 있음이 국회의원에게 알려지고 루크는 청문회에 출두하게 된다.
사건이 해결되자 이아카는 다시 뉴질랜드 소환명령을 받고, 뒤늦게 그의 매력에 빠졌음을 알게 된 크리스틴은 아쉬움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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