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중세시대 테마파크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 자말. 자말이 일하는 테마파크의 바로 옆 동네에 또다른 중세시대 테마파크인 캐슬월드 건립이 추진되면서 자말네 테마파크에 위기가 닥친다. 테마파크를 유지하려는 사장과는 달리 직원들은 캐슬월드로 옮길 궁리를 한다.
자말도 이력서를 준비하고 직장을 옮기기로 마음먹는다. 성 주변을 청소하던 자말은 연못에서 빛을 발하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걸 주우려다 연못속에 빠져버린다. 정신을 차린 자말은 꾀죄죄한 거지 놀테를 발견한다. 캐슬월드의 개장 파티에 초대된 것이라 착각한 자말은 스프레이를 뿌려 놀테를 깨운 뒤 목욕이나 하라며 돈을 준다. 캐슬월드 곳곳을 구경하던 자말은 이 캐슬월드가 생각보다 훨씬 사실적이라는 것에 놀라게 되는데, 구경 도중 아름다운 여인 빅토리아를 만나게 된 자말은 자신이 14세기, 즉 진짜 중세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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