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를 따라 장사하는 대상일행에 끼어 취재를 하던 사진작가 당정현은, 신기루 속의 여인을 찾아 나선다. 유목민 추자의 딸인 아이노타의 도움으로 그녀의 고향까지 간 당정현은 마을축제의 마상시합에 참가, 우승을 해서 백마와 아이노타의 청혼을 선물로 받게 된다. 아이노타를 짝사랑하던 바트록은 이를 오해하여 비적들과 밀통, 마을을 습격한다. 부족을 대신하여 결투에 응한 당정현은 싸움끝에 비적의 두목이자 신기루의 여인인 가싸노바의 호의를 받게 되나 거절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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