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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위한 여행(2025, A journey to Forgive)





서로 사랑하라.
가장 가깝고도 가장 먼 나라,
미움과 증오, 그리고 애증의 감정이 교차하는 그 땅에도
오늘도 1,500여 명의 한국 선교사들이 땀과 눈물로 섬기고 있다.

우리보다 개신교 역사는 30년 먼저 시작되었지만,
천황제와 신사 문화 속 우상숭배에 눌려
복음화율 0.4%에 머물러 있는 나라.

그 어둠 속 1억 3천만 영혼에게
빛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12명의 라이더가
34일 동안 2,300km를 자전거로 달린다.

상처의 역사를 지나,
미움을 넘어 사랑으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
그 길의 끝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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