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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2003, Acacia)
제작사 : 아름다운 영화사, 다다필름 / 배급사 : 쇼이스트(주)
공식홈페이지 : http://www.acacia2003.co.kr

아카시아 예고편

[뉴스종합]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진출한 한국영화 04.01.12
[뉴스종합] 한국영화 또 진출, 판타스포르토 영화제에 04.01.03
실망이 큰 영화 remon2053 07.11.01
실망의 실망~ sbkman84 07.01.19
별로.... ☆  monica1383 10.02.09
나무가 무섭게 느껴지는 ★★☆  ninetwob 10.01.26
너무 고전스러운 형식의 호러물.. ★★  blueidol 08.11.26



세상에서 가장 단란한 가족...
그들의 정원에는 크고 오래된 아카시아 나무가 있었다.

오래된 아카시아 나무 한 그루가 인상적인 전원주택에서 미숙은 산부인과 의사인 남편 도일과 자상한 시아버지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자신의 꿈이었던 직물공예 작업을 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던 그녀에게도 고민은 있었다. 결혼 생활도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토록 기다리던 아이 소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남편인 도일은 미숙에게 더 늦기 전에 입양을 제안하고 미숙은 결국, 고민 끝에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한다. 입양문제로 찾아간 보육원에서 한 아이가 그린 묘한 나무 그림에 매료된 미숙은 그 그림을 그린 진성이란 6살 난 남자아이를 입양하게 된다.

아카시아 나무와 대화를 나누는 아이, 나무를 엄마라고 부르는 아이..
소리 없는 공포가 조금씩 다가오기 시작한다...

유난히 말이 없고 내성적인 진성은 가족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매일 정원에 있는 아카시아 나무 곁에서만 맴돈다. 진성은 혼자 나무그림만 그리고 그 그림 위에 죽은 벌레를 붙여놓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돌출행동들로 미숙의 애를 태운다. 미숙과 도일은 그런 진성을 친자식처럼 사랑하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진성의 어두운 성격과 이상한 행동은 도를 넘어선다. 그러던 어느 날, 천둥, 번개가 심하게 치던 날밤, 진성이 갑자기 사라지게 되고... 그 이후로 바짝 메말라 잎도 하나 없던 아카시아 나무에는 꽃이 피기 시작한다. 단란했던 가족들에게 밀려오는 끔찍한 일들은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그들을 파멸로 몰고 가는데...



(총 14명 참여)
agape2022
우리에게 주어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스런 사람들
그 사람들은 자녀들이 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자기만의 사람이 될 수 있겠지요     
2005-02-15 15:00
imgold
무비스트의 평점을 무시할순 없다. 기대했던 영화여서 잊지않고 챙겨봤다가 그냥 잊을껄...후회했던 대표적 영화다.     
2005-02-14 17:56
ffoy
이 영화는 티저예고편의 인상이 너무 강했는데,,, 결과가 아쉬움~     
2005-02-13 12:58
sweetybug
2003년에 굉장히 기대했던 영화였는데.. 평점이 별로네..     
2005-02-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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