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고독이 몸부림칠때(2003)
제작사 : 마술피리 / 배급사 : (주)쇼박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momburim.co.kr

고독이 몸부림칠때 예고편

[뉴스종합] 故 김무생, 유골 안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5.04.18
[리뷰] 고독이 몸부림 칠 때 04.03.17
고독이 몸부림칠때 sunjjangill 10.08.15
기억이.. 새록..새록..!! ehgmlrj 08.10.02
임팩트 없는 소소한 사람사는 이야기.. ★★★☆  bluecjun 10.10.03
사람은 누구나 다 고독해.. ★★★  kmhngdng 08.10.16
어르신들.. 존경합니다 ㅠ-ㅠ! ★★★★  angdugirl 08.02.15



“대체 물건리에 무슨일이?”

익살스러운 노인네들이 벌이는 상상초월 난투극과 코믹 로망!

  경남 남해군 물건리의 반농반어 마을에 사는 호방한 사나이, 배중달(주현 분)의 인생목표는 나이 50을 바라보는 늙디늙은 노총각 동생, 배중범(박영규 분)이 장가 보내는 것과 새로이 시작한 타조농장사업의 번창이다. 이런, 중달의 타조 농장이 눈에 가시인 옆집 사는 조진봉(김무생 분)은 배중달에게 있어 둘도 없는 앙숙이다. 진봉이 부숴버린 타조 울타리에 화가 난 중달은 오늘도 진봉과 한판 붙는다.

  이때, 물건리에선 도통 찾아보기 힘든 자태곱고 단아한 노부인, 송인주(선우용녀 분)가 불현듯(!) 등장한다.

  동네에서 점방을 하며 살고 있는 찬경(양택조 분)과 건망증이 심한 그의 처(이주실 분). 자식과 아내를 모두 잃고, 나이보다 조숙한 11살의 손녀딸, 영희와 살고 있는 필국(송재호 분). 그리고 이들에게 처절하게 왕따를 당하는 진봉.

  이들 앞에 불현 듯 나타난 송인주는 뭇사내들의 가슴을 첨벙첨벙 뛰게 만드는데..

  한편, 송인주는 순아네 횟집에 여장을 풀게 되고 - 서로의 처지가 비슷함을 확인한 두 사람은 아픈 과거를 서로 위로해주며 점점 가까워진다. 횟집을 운영하는 순아(진희경 분)는 실상, 중달의 동생 중범에게 연정을 품고 있어 중범이 바다로 일을 나갈땐 매번 도시락을 싸서 건네준다. 그러나 웬일인지 중범은 그런 순아에게 한없이 무관심하기만 하다.
  하나뿐인 동생 중범이를 장가보내지 못하자 중달은 돌아가신 어머니꿈마저 꾸며 죄책감에 시달린다. 매번 선자리에서 도망치는 동생, 중범을 달래고 을러서 선자리에 다시 내보내는 중달. 그러나 또다시 중범은 선자리를 피해 도망가 밤이 늦도록 돌아오지 않는데...

  자신의 최선도 몰라주고 끝내 선자리에 나가지 않은 동생 중범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한 중범은 동생의 밤늦은 귀가 길을 필국과 함께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고....늦은 시간 거하게 취한 채 돌아온 중범은 화가 머리끝까지 나있는 중범 앞에서 충격적인 고백을 하게 되는데....



(총 15명 참여)
bjmaximus
중견 배우들의 연기가 귀여웠던 소박한 재미의 영화     
2006-10-01 13:57
l62362
연륜있는배우들이한데모여 이렇게 작품을만들었는데.. 관객들에게 너무 차갑게 외면당한것이 정말 안타까워요..     
2005-02-15 18:51
imgold
어르신들의 나무랄데 없는 연기.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스타급 연기자가 출연하지 않아서 흥행을 못한것 뿐이지 영화가 모자란 것은 아니라고 본다.     
2005-02-15 09:58
ffoy
정말 최고의 감초연기를 선보이신 조연급 주연들의 총 집합!     
2005-02-14 23:18
agape2022
혼자 걷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동반자도, 대화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혼자서 외로이 조용한 시간을 가지게 되면
나와 내 주변의 모습이 다시 보이게 됩니다.
사무치는 외로움이 때로는 깊은 깨달음과
새로운 발견을 안겨 줍니다.     
2005-02-13 01:09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