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밤(1992, Intensive Care)
전문의 브루크너는 의사로서의 본분을 잊고 무책임하게도,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들을 이용한 생체실험을 감행한다. 후배 의사는 만류하지만, 막무가내로 실험을 하던 브루크너는 수술이 잘못되어 병원장으로부터 꾸중을 듣고 실험 허가를 취소당한다.
브루크너는 매우 화가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유조차와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정신을 잃은 채 병원에 실려온다. 어느 날, 7년간 의식을 잃은채 중환자실에 누워있던 브루크너는 갑자기 깨어나 그날의 당직 간호사를 살해한 후 병원을 빠져나간다.
이후, 자신의 흉한 모습에 대한 비관과, 세상에 대한 비뚤어진 분노가 폭발한 브루크너에 의해 피해자가 속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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