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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혼원정기(2005, Wedding Campaign)
제작사 : 튜브픽쳐스(주), 돈키호테 홀딩스 / 배급사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mantaek.com

나의 결혼원정기 예고편

[뉴스종합] 보자마자 한마디! 류승완의 액션은 멈추지 않는다 <베를린> 13.01.23
[뉴스종합] 엄포스는 잊고, 엄액션을 기억해달라 <특수본> 제작보고회 11.10.27
나의 결혼원정기 sunjjangill 10.09.11
흠 그냥 좋게 쓰고 싶을 뿐이다. sgmgs 08.03.01
다 자빠뜨려 ㅎ ★★★★☆  bbackboy 13.07.23
내 생애 다시... 이런 날이 올까 싶습니다. ★★★  sunjjangill 10.09.11
훈훈하면서 코믹한 로맨스물 ★★★★  yserzero 10.08.16



“우주…베끼스트가 어데로?”

서른여덟이 되도록 여자와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쑥맥 노총각 홍만택(정재영 분). “서방복 없는 년 자식복도 없다”는 어머니의 한숨 섞인 푸념을 들을 때마다 장가 못간 죄인이 된 심정이다. 만택의 죽마고우 희철(유준상 분)은 딴에는 여자 꽤나 다룬다고 생각하지만 막걸리에 취해 만택과 ‘18세 순이’를 불러 제끼는 건 마찬가지인 서러운 노총각. 이들은 마을에 시집온 우즈베키스탄 색시를 보고오신 할아버지의 권유로 우즈벡 맞선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나 장가간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두려움과 설렘으로 시작된 우즈벡 맞선 여행. 안 되는 영어까지 구사하며 현란한 작업을 펼치는 희철에 반해, 답답할 정도로 순진한 만택은 번번히 퇴짜맞기 일쑤다. 이런 상황에 더욱 속이 타는 사람은 만택의 담당 통역관이자 커플 매니저인 라라(수애 분). 그녀에게는 이번 맞선을 반드시 성사시켜야만 하는 절실한 이유가 있다. 보다 못한 라라는 우즈벡 인사말부터 맞선 예절까지 만택의 특별 개인 교습에 나선다.

“다 자쁘뜨러? 다 자빠뜨려!”

라라가 적어준 쪽지를 보며 우즈벡 인사말을 연습하는 만택. “내일 또 만나요”라는 뜻의 “다 자쁘뜨러”를 되뇌이다, 문득 떠오른 라라 생각에 괜시리 쑥스러워진다. 라라의 철두철미한 교습과 희철의 애정어린(?)충고 덕에 드디어 만택에게 기회가 생기지만, 진심 없이 꾸며낸 말로 얻어낸 데이트는 영 불편하기만 하다. 데이트가 계속될수록 만택의 시선은 자꾸만 다른 곳으로 향하는데…

과연 만택은 결혼원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올 수 있을까?



(총 56명 참여)
iamjo
이것이 운명이다     
2006-08-30 01:47
cutesyy
순수.. 운명이란게 정말 있을까?
영화속에서만 있는 일일까?     
2006-08-25 11:47
ehgmlrj
수애의 차분한 연기와.. 정재영의 수더분한 농촌총각 연기..
거기다가 유준상의 맛깔스런 연기까지 더해져.. ^-^
정말 버릴것이 없는 정말 알~찬 영화인것 같다..!!
올만에 순박하고..잼있고..므~흣한~!! 보는 내내 잼있었다..
난 언제쯤 이런 "나의 결혼원정기"를 해볼런쥐~^-^;; 헤헤
    
2006-04-14 10:29
jisun-0319
순수한 영화^^^^^^^^^^^^^^^^^^^^^^^^^^^^^^^^^^^^^^^^~~~~~~~~~~~~     
2006-01-17 21:46
kmiinii
실미도 이후 정재영에게 또 한번 사랑에 빠졌습니다. 달리다 달리다 구두 굽이 나갔을때... 땀에 젖어 호텔에 도착 했을때... 글쎄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 저 완전 감동 먹었잖아요.     
2006-01-04 14:27
allisa49
정재영이란 배우의 재발견~     
2005-12-13 01:48
rteon
찐짜 이영화를 보면서 참 한국멜로영화다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감독의 연출력이 아주꼼꼼해서 좋았고요. 특히 정재영씨의 귀여운 코믹연기와 수애씨의 똑뿌러진 연기와 외모와 상관없이 망가지는 유준상씨의 코믹연기좋았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정재영씨와 수애씨를 위해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모습과 정재영씨가 수애씨를 보면서 다자빠뜨려 이유행어 정말좋았어요. 이영화 추천합니다.     
2005-11-25 21:48
jun7512
공감할 수 있는영화 였어요.수애씨의 필사적인 노력 정재영씨의 마지막에 뛰어가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군요.약간에 코믹스러우면서 나중엔 여운이 남는다고 할까요.     
2005-11-24 10:12
aegean
엔딩장면이 가슴에 넘넘 아름답게 와닿더군요~ 행복감이랄까! ^^     
2005-11-23 20:51
wlsl113
진짜최고보고싶다...ㅋ개봉하면얼른봐야지..ㅋㅋ     
2005-11-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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