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워커스(1992, Sleepwalkers)
순결한 처녀의 피를 먹고 살며 고양이의 발톱을 가장 무서워하는 반인 반고양이 흡혈귀 슬립워커. 슬립워커인 메리와 그녀의 아들 찰스는 어린 소녀를 살해한 후 인디애나 주로 이사하고, 잘 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찰스는 전학한 학교에서 여학생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
그러나 차츰 슬립워커의 본색이 들어나면서 자신을 의심하는 선생님을 죽이고, 속도위반으로 쫓기다 경찰에게 정체가 탄로난다. 한편 치어리더인 교내 최고의 미녀 타냐를 엄마의 먹이로 점찍고 접근하던 찰스는 결정적인 순간에 타냐의 칼에 눈이 찔리고 뒤쫓아온 경찰 에디의 총에 맞아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 아들의 복수를 위해서 나선 메리. 그녀의 분노는 타냐에게 집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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