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포스터 감독 데뷔작부터 <연을 쫓는 아이>까지 모든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촬영 감독 로베르토 셰퍼인 만큼 최대한 자연스러운 연출을 하려는 감독의 의도를 완벽하게 맞췄냈다. 영화 속 배경의 웅장한 자연의 스케일을 그대로 스크린에 담아내고 오직 자연광만을 이용하여 대부분 신을 찍어낸 것이다. 드라마 장르에서는 보기 드문 서사시적 풍경을 담은 영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완벽하게 대조 되며 주인공 ‘아미르’와 ‘하산’이 겪게 되는 변화를 그대로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게 한 것이다. <네버랜드를 찾아서>로 BAFTA Award에서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로베르토 셰퍼는 현재 마크 포스터 감독과 함께 007의 새로운 시리즈 <007 퀀텀 오브 솔라스>에서 또 한번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필모그래피 <연을 쫓는 아이>(2007), <스트레인저 댄 픽션>(2006), <스테이>(2005), <네버랜드를 찾아서>(2004), <몬스터 볼>(20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