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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라라인 (Pablo Larrain)
+ / 국적 : 칠레
+ 성별 : 남자
 
감 독
2024년 마리아 (Maria)
2023년 공작 (El Conde)
2021년 스펜서 (Spencer)
2021년 리시 이야기 (Lisey's Story)
2019년 에마 (Ema)
2016년 재키 (Jackie)
2016년 네루다 (Neruda)


파블로 라라인은 칠레를 대표하는 첫 장편 영화인 <푸가>로 유수 영화제의 주목을 받으며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토니 마네로>부터 제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연되며 화제를 모은 <포스트 모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른 <노>,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더 클럽>까지 매 작품이 전 세계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칠레의 전설적인 시인이자 민중 영웅인 파블로 네루다의 이야기를 담은 <네루다>와 모두가 사랑한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 케네디의 이야기를 담은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재키>는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세계 최고의 시상식에서 후보로 지명되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런 가운데, 파블로 라라인은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스펜서>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파블로 라라인은 “<재키>를 만들면서 20세기의 모습을 바꾼 여성들의 사적인 모습을 발견하고 드러내는 데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전하며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삶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다. 신문, 책, 잡지 등 다이애나에 관한 많은 기사들과, 영국 왕실의 크리스마스 전통, 샌드링엄 별장의 유령 일화 등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토대로 왕비가 되지 않기로 결심하고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구축하기로 한 다이애나 왕세자비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그는 “다큐드라마를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니라, 실제 요소들을 가져와 상상력을 입히고, 시네마의 도구들과 함께 한 여성의 삶을 말하고 싶었다. 이게 시네마가 환상적인 이유이다. 상상을 위한 공간이 언제나 존재하기 때문이다”라고 영화의 기획의도를 전했다.


Filmography
<에마>(2019), <네루다>(2016), <재키>(2016), <더 클럽>(2015), <노>(2012), <포스트 모템>(2010), <토니 마네로>(2008), <푸가>(2006)


수상경력
제53회 데살로니키 국제영화제 마이클 카코야니스상 수상
제28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씨네 라티노상 수상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토론토 플랫폼상 수상
제28회 스톡홀름영화제 비전상 수상
제51회 시카고국제영화제 실버휴고 감독상 수상
제51회 시카고국제영화제 실버플라크 앙상블상, 각본상 수상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
제30회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 실버 아스토르 각본상 수상
제24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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