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생. 교장선생님인 아버지와 화가였던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연기와 뮤지컬을 공부한 재원이다. 연기자가 되기 전 코카 콜라 모델 활동 등의 경력을 소유한 몰은 연극무대에 서면서부터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녀는 매력적인 금발 외모로 ‘헐리웃의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 받기 시작했으나, 영화 <도니 브래스코>를 통해 뛰어난 연기에도 불구하고 스타의 반열에는 오르진 못하였다. 그럼에도 7년 동안 계속해서 연극무대에 영화촬영을 오가며 연기활동을 이어나갔고, 결국 2004년 1월에 브로드웨이 뮤지컬 ‘Chicago’ 를 통해 다시금 모두의 주목을 끌어 모았고, 아울러 ‘The Notorious Bettie Page’를 통해 헐리웃의 중심부로 당당하게 입성하게 되었다.
그레첸은 <푸치니 초급과정>에서 오래된 연인과의 권태기에 괴로워하다 알레그라의 따뜻한 배려심에 그녀에게 흔들리는 여자 그레이스로 출연했다. 그녀는 그녀 특유의 분위기로 아주 여성적이고 차분한 매력을 지닌 그레이스를 아주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인물로 그려냈다. <3:10 투 유마>에 출연하는 단 두 명의 여자 배우 중, 댄 에반스(크리스찬 베일 役)의 아내로 등장해 가난한 삶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을 선보인다.
Filmography <텐>(2007) <푸치니 초급과정>(2006) <악명 높은 베티 페이지>(2005) <스윗 앤 로다운>(1998) <도니 브래스코>(1997) <투 타이어드 투 다이>(1997) <퓨너럴>(1996) <걸식스>(1996)
수상경력 2006 Satellite Award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악명 높은 베티 페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