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8월5일 생.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성숙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현재 일본 연예계에서 가장 촉망 받는 여배우 중 한명이다. <배틀로얄>(2000)에서 보여준 강렬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고, <GO>(2001)로 각종 영화상을 휩쓸었다. 그 후 다수의 TV드라마, CF에 출연, 출연작 마다 히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기 외에도 가수활동 등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활약 중.
이미 <배틀 로얄>과 <GO>, 그리고 <착신아리>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시바사키 코우는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극과 극의 상반된 캐릭터를 모두 소화해 낼 수 있는 현재 일본 연예계에서 가장 촉망 받는 여배우 중 하나이다.
한국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일본 침몰>로 얼굴이 알려져 있으며 약함과 강함의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여인과 연약한 여성미를 동시에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로,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이중적 매력을 <도로로>에서도 십분 발휘하였다. 부모님을 잃고 혼자 힘으로 꿋꿋이 살아가는 도로로의 붙임성과 그 내면에 감춰진 고독의 이면을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연기해 낸 시바사키 코우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소림소녀>에서는 라크로스 경기장을 활보하는 싱그러운 소녀의 모습과 쿵푸를 연마하는 강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자신의 연기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 또한 그녀는 소림권 전파라는 꿈을 안고 어둠의 세력에 대적하는 ‘열혈 쿵푸 소녀 린’ 역할을 맡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1년간 쿵푸 수련을 했고, 그 결과 대역없는 100% 리얼 액션을 펼쳐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진정한 연기자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CF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그녀는 가수로써도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드라마 <갈릴레오>와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에서 함께 출연한 후쿠야마 마사하루 와 프로젝트 그룹 KHO+를 결성하여 ‘키스하고 싶어(kissして)’, ‘최고의 사랑(最愛)’ 등을 발표해 큰 인기를 모았다.
시바사키 코우는 “원작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이야기 안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굉장히 두근거렸다”라며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전반부와 후반부 감정의 진폭이 큰 유라를 연기하며 “이야기의 치밀함을 잃지 않고 끝까지 한 컷 한 컷 쌓아”가는 데 주안점을 두어 원작을 넘어 영화만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Filmography 영화_<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2023), <고양이와 할아버지>(2020), <신장의 야망>(2016),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2015), <용의자 X의 헌신>(2009), <소림소녀>(2008), <일본침몰>(2006), <현청의 별>(2006),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 <착신아리>(2004), <소생>(2003), <드라이브>(2002), <화장사>(2002), <사운드트랙>(2002), <고>(2001), <허수아비>(2001), <달려라 이치로>(2001), <동경공략>(2001), <배틀 로얄>(2000), <도쿄쓰레기여자>(2000)
드라마_인비저블(2022), 35살의 소녀(2020), 노부나가 콘체르토(2014), 갈릴레오 XX(2013), 갈릴레오 2(2013), 갈릴레오 1(2007), 오렌지 데이즈(2004), 굿 럭!!(2003),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2002) 등
수상경력 2007 제55회 일본 TV 드라마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2005 제29회 야마지후미코상 최우수 여배우상 2004 닛칸스포츠 드라마 그랑프리 여우조연상 2003 제27회 에란도르상 신인상 2002 제25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2002 제25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상 2002 제50회 일본 TV 드라마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2001 제10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 신인상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