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후><밀리언즈> 이후 대니보일과 세번째로 호흡을 맞춘 ‘마크 틸데슬리’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미술감독이다. 우리에겐 친숙한 ‘가이 리치’감독의 <스내치>, <락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등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미술적 스타일을 선보였던 그는 <밀리언즈>에서는 촬영감독 ‘안소니 다드 맨틀’과 함께 영화의 색감을 만들어 가는 부분에 주력했다. 또한 인물들의 작은 소품 하나에도 생명력을 불어 넣어 영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선샤인>의 미술을 기획한 그는 다른 SF영화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참신한 스타일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그밖에도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의 <콘스탄트 가드너>, 로저 미첼 감독의 <마더> 등에서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참여하였다.
Fimography <28주 후>(2007), <선샤인>(2007), <콘스탄트 가드너>(2005), <밀리언즈>(2004), <코드 46>(2003), <28일후>(2002), <24시간 파티피플>(2002), <더 클레임>(2000), <스내치>(2000), <락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1999)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