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엔틱카메라>(2012)를 시작으로 다수의 단편 연출작을 선보여왔다. 그 중 배우 박예영, 류아벨과 함께 작업한 <인사3팀의 캡슐커피>(2018), <더더더>(2022)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 초청은 물론 수상의 쾌거를 이뤄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현실적인 소재와 캐릭터를 통해 현 사회의 불합리성을 관찰하는 예리한 시선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한편 <언니 유정>은 정해일 감독이 선보이는 첫 장편 연출작으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CGV상을 수상했다. 미스터리라는 장르로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선사하는 한편, 가족의 본질이라는 메시지를 섬세하게 드러내는 연출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FILMOGRAPHY [ 단편영화 ] <더더더>(2021), <인사3팀의 캡슐커피>(2018), <오늘밤이 지나가면>(2014), <듣고있어?>(2013), <엔틱카메라>(20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