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톰센은 덴마크 출신의 소프라노로,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마술피리>의 파미나, <시녀 이야기>의 모이라, <턴 오브 더 스크류>의 가정교사 등 주요 오페라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2018년 코펜하겐 오페라 페스티벌의 오페라 탤런트상을 비롯해 2019년 레오니에 소닝 탤런트상, 칼 닐센 탤런트 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솔리스트로서는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흐, 모차르트, 헨델의 작품들을 연주하였으며, 지휘자 파올로 카리그나니, 줄리아 존스, 마이클 쇤반트 등 저명한 아티스트들과 협연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2021년부터 코펜하겐 로열 덴마크 오페라단 솔리스트 앙상블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