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독일 슈트가르트에서 출생한 롤프 슈벨감독은 투빙겐과 함부르크 대학에서 문학과 사회학을 전공했다. 68년부터 독일TV방송국에서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를 연출해왔다. 독일 비평가상3회, 독일 영화상 2회를 비롯 Adolf -GRIMME-PRIZE 2회 유럽 다큐멘터리 필름 페스티발 그랑프리를 연거퍼 수상하며 독일 영화계의 주목받는 감독이 되었다.다큐멘터리적인 리얼리티와 문학적 감수성이 결합도니 독특한 미학을 보여줘온 롤프 슈벨은 영화사로 부터 끊임없이 극장 상영을 위한 영화 연출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해왔다.그런 그가 최초로 발표한 '글루미 선데이'는 빔 벤더스의 '베를린 천사의 시' 이후 가장 아름다운 영상 세계를 보여줬다는 격찬을 받았다. 두번째 영화인 <블루프린트> 역시 독특한 소재를 유려하면서 격정적이게 표현하는 감독의 솜씨가 유감 없이 발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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