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척은 「일렉션」과 「어바웃 슈미트」의 의상을 맡음으로써 알렉산더 페인과 작업한 바 있다. 「어바웃 슈미트」를 통해 그녀는 Costume Designers Guild로부터 최고 현대 영화 의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가 의상을 담당한 영화로는 대히트 코미디 영화 「BAD SANTA」 와 「그들만의 계절, VARSITY BLUES」, 「슈가 앤 스파이스」 등이 있고 최근에는 찬사를 받은 블랙 코미디 영화 「세이브 미!, SAVED!」에서 의상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나오미 왓츠가 출연한 전 세계적인 블록버스트 영화 「링, THE RING」의 후속작 의상을 디자인 하고 있다. 척이 처음으로 의상 디자인을 맡은 영화는 샘 닐, 그레타 스카치가 출연한 「A COUNTRY LIFE」로서 이 영화로 그녀는 Australian Film Institute의 최우수 의상 디자인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그녀는 TV 영화인 「Two Friends」에서 작가이자 감독인 제인 캠피온과 함께 작업한 바 있으며, 캠피온의 명작 「여인의 초상」과 「피아노」 등의 영화를 통해 캠피온은 물론, 아카데미상에 두 번이나 노미네이트 된 자넷 패터슨과 재회하기도 했다. 영화에 참여하기 전에는 Queensland Theatre Company, the Australian opera, the Australian Broadcasting Company 등에서 수많은 작품들의 의상을 담당했다. 또한 London Museum of the Moving Image 의 특별 전시회 및 영국의 무역 산업부를 위해 1992년 스페인의 세빌랴(Seville)에서 열렸던 세계 엑스포에서 선보일 시대 의상을 디자인 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