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조나단 헨슬레이가 원했던 원작 속의 70, 80년대의 음울한 분위기를 멋지게 카메라에 담은 장본인은 바로 촬영감독 콘래드 홀. <패닉룸>의 데이빗 핀처처럼 헐리웃의 내놓으라 하는 유명한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은 콘래드 홀은 <퍼니셔>에서 처음으로 조나단 헨슬레이와 호흡을 맞춰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풍경을 스크린으로 표현했다.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아메리칸 뷰티>, 팀 버튼 감독의<슬리피 할로우>, <에일리언 4>등의 촬영도 그의 작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