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환 촬영감독과 오랜 시간 많은 작품을 함께하며 충무로의 ‘짝패’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김성관 조명감독. 늘 어떤 장르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빛의 힘을 보여주며, 과묵하게 진실을 전달할 줄 알았던 베테랑이다. 이번에도 최영환 촬영감독과 함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 참여하게 된 그는 활달한 판타지와 감정이 생생한 화면 위에 시나리오에서 느꼈던 영화의 온기와 물기를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 놓는데 성공한다. 그의 빛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다. 당신 마음 속의 슈퍼맨을.
Filmography <세븐데이즈> <타짜> <강적> <혈의 누> <오로라 공주> <범죄의 재구성> <굳세어라 금순아> <서프라이즈> <피도 눈물도 없이> <인디어 썸머> <미확인 동물물체> <이발소 이씨> <커밍아웃>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수상경력 2005 제13회 춘사대상영화제 올해의 조명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