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락터의 탁월한 심리 묘사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손드라 록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애인이었다는 사실로 유명세를 탄 배우 출신 감독이다. 그녀는 1968년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에서 농아 알란 아킨과 마음을 나누는 고독한 소녀 역을 맡아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한동안 침체기를 겪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콤비를 이뤄 출연한 일련의 액션작 [건레트], [더티 하리 4]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녀는 1986년 [랫보이]라는 작품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