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바버는 제작, 투자, 배급사인 스파이글래스 엔터테인먼트를 파트너인 로저 번바움과 공동으로 설립했다. 게리 바버는 공동 책임자이며 이사이다. 초창기에 스파이글래스는 브루스 윌리스가 출연한 <식스 센스>로 6억 6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냈으며 <식스 센스>는 아카데미 6개 부문의 후보로 지명됐다. 알 파치노와 러셀 크로우가 열연한 <인사이더>는 아카데미 7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언브레이커블>, 제임스 카비젤, 가이 피어스 주연의 <몬테 크리스토>, 벤 스틸러와 에드워드 노튼이 나온 <키핑 더 페이스>, 성룡과 오웬 윌슨이 주연한 <상하이 눈>, 속편인 <샹하이 나이츠>, 알 파치노, 콜린 파렐이 호흡을 맞춘 <리크루트> 등의 영화를 내놓으며 흥행을 거듭한다. 2005년 초, <패시파이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내놓으면서 연속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레전드 오브 조로>와 <게이샤의 추억>의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각본가였던 데이비드 고이어가 메가폰을 잡은 심리 스릴러인 <인비저블>의 제작도 진행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