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맥낼리는 제리 브룩하이머의 [코요테 어글리]로 감독 데뷔했다. 깐느, 클리오, 앤디스, 원 쇼, 런던 인터내셔널, D&AD, 인터내셔널 모니터, 베씨, 텔리, 뉴욕 페스티벌 등의 광고제에서 주요 상을 휩쓸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1999년 수퍼볼 경기중에 선보인 버드와이저의 랍스터 스팟 광고작품은 맥주회사의 타겟 고객들 사이에서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가장 인기있는 수퍼볼 CF로 선정됐다. 맥낼리는 대학을 졸업한 뒤 캐나다의 유명 록밴드인 The Pinups와 순회공연을 다니면서 자신의 그래픽 디자인 비즈니스를 겸해서 하고 있었다. 당시 규모가 큰 캐나다의 패션 소매업 회사인 르 샤토는 맥낼리에게 르 샤토의 광고 자회사에서 패션 비디오를 제작하고 감독하는 일을 맡아달라고 의뢰했다. 맥낼리의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함께 패션 비디오는 뮤직 비디오 세계에서 도약의 날개를 달았다. 셀린 디온을 비롯한 캐나다의 세계적 아티스트는 그의 재능을 즉각 알아봤으며, 맥낼리의 작품은 방송국 CF 전문가들까지 사로잡았다. 그는 현재 캐나다의 CF 제작회사에서 감독직을 겸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방송되는 다수의 CF를 제작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