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노 히로유키는 1958년 히로시마현 출생으로 와세다 대학 상학부를 졸업한 뒤, TV 방송국에서 5년간 근무했다. 그는 1993년 피스델릭 스튜디오를 설립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의 뮤직 클립과 CF를 다수 제작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돌고래와 파도, 구름 등을 주로 화면에 담아 피스한 영상 작가로도 알려진 그가 1997년 제작한 실베스타 스탤론 주연의 [데이라잇] 뮤직비디오는 미국의 MTV 어워드 6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리타 미츠코, 네그레스 벨트, 센트 엔티엔느, 사라 본 등 세계적인 뮤지션의 비디오 클립은 물론, 호테이 토모야스, 이마이 미키, Mr.Children, 코이즈미 쿄코, 미츠키 아리사 등 일본 톱 가수들의 비디오 클립을 다수 만들며 아시아권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호테이 토모야스의 [스릴]은 홍콩 스타채널의 인기 투표에서 Best Male Video, Best Director of The Year를 수상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국내 개봉된 영화 [사무라이 픽션]은 그가 염원해온 감독 데뷔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