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지아치노는 일찍이 J.J.에브람스 감독과 함께 <로스트>, <앨리어스>의 음악을 담당했던 실력파 음악 감독이다. 그가 주목 받은 것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주라기 공원>을 기본으로 만든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음악을 담당하면서부터다. 실력을 인정받은 지아치노는 1997년 이후부터 드림웍스가 기획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 Medal of Honor >의 음악을 담당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렸다. 이 후 J.J. 에브람스 감독의 유명한 TV 시리즈 <앨리어스>,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의 음악을 담당하며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뉴욕 디자인 아트 스쿨을 비롯해 줄리어드 음대에서 공부한 지아치노는 기본기에 충실한 작곡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블록버스터에서 그의 진가는 더욱 확실하게 드러난다. 극의 스릴과 액션을 강조할 수 있는 강렬한 멜로디와 심장을 두드리는 독특한 리듬 감각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결국 지아치노는 최강의 블록버스터 프로젝트인 <미션임파서블3>에 음악 감독으로 캐스팅 되었고,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만의 스릴과 폭발하는 액션이 그대로 살아나는 음악들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스타트랙>의 음악을 맡았던 그는 <존 카터: 바숨전쟁의 서막>에서도 역시 종족간의 스릴 넘치고 웅장한 전투 장면을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아내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선사했다.
이후 <쥬라기 월드> 시리즈와 <스파이더맨> 시리즈,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닥터 스트레인지>, <더 배트맨>에 이르기까지 대작들의 음악을 연이어 연출해온 할리우드 대표 음악 감독이다. 여기에 2010년 <업>을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을 수상한 이후 골든 글로브, 그래미 어워즈, 에미상까지 유수의 시상식을 휩쓴 이례적인 기록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버즈 라이트이어>를 통해 우주를 가득 채울 압도적인 사운드와 이야기에 감동을 더할 아름다운 음악으로 대체 불가능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Filmography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더 배트맨>(2022),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조조 래빗>(2020),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 <인크레더블 2><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코코>(2018), <혹성탈출: 종의 전쟁><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닥터 스트레인지><스타트렉 비욘드><주토피아>(2016), <인사이드 아웃><쥬라기 월드><투모로우랜드>(2015),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2012),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50/50><카 2><슈퍼 에이트>(2011), <스타 트렉: 더 비기닝>(2009), <미션 임파서블 3>(2006), <스파이 게임>(2001), <상하이 눈>(2000),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1998)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