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자무시 감독의 영화 <천국보다 낯선> <커피와 담배>의 촬영을 맡았던 톰 디칠로는 1991년 브래드 피트와 캐서린 키너 주연의 영화 <조니 수에드>를 통해 처음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이 작품은 브래드 피트의 장편 주연 데뷔작으로 유명하며 톰 디칠로는 이 영화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95년 톰 디칠로는 다시 한 번 캐서린 키너와 함께 <망각의 삶>을 작업하였고 이 작품은 스티브 부세미가 톰 디칠로와 함께한 첫 작품이다. <망각의 삶>을 통해 그는 선댄스영화제 왈도설트각본상 등을 수상하였고 이후 자신의 모든 영화에서 각본과 감독을 도맡으며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았다. <내가 찍은 그녀는 최고의 슈퍼스타>는 <망각의 삶> <더블 워미>에 이어 스티브 부세미와 함께한 세번째 작품이며 톰 디칠로 감독의 여섯번째 연출작이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2006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각본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다.
FILMOGLAPHY <내가 찍은 그녀는 최고의 슈퍼스타>(2006) <더블 워미>(2001) <리얼 브론드>(1997) <달빛 상자>(1996) <망각의 삶>(1995) <조니 수에드>(199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