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출신으로, ‘장유’라는 예명으로도 활동한다. <이번엔 잘 되겠지>(2021), <미드나이트>(2021), <오늘, 우리2>(2020), <청년은 살았다>(2020), <도굴>(2020), <목격자>(2017), <수상한 그녀>(2014), <도가니>(2011) 등 다양한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학교 교장, 파출소장, 119 간부, 마을 이장부터 경비원, 복권방 주인, 택시기사, 신발가게 주인 등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을 실감나게 연기해 짧은 순간을 연기하면서도 ‘눈에 익은 배우’로 호평받았다. <갈매기>에서는 무심한 남편을 맡아 밉지만 현실적인 연기를 펼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