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강(徐錦江)은 1981년 <소림여무당(Shaolin And Wu Tang / 少林與武當)>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데뷔이후 주로 쿵푸와 사극에 출연했던 서금강은 이 무렵 부터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대머리로 관객에게 인지도를 쌓았고, 1987년 주윤발 주연의 <영웅호한(Rich And Famous 2 / 英雄好漢)>에 출연했는데, 이 작품의 흥행 성공으로 이후 홍콩느와르의 출연도 줄을 잇게된다.
대부분의 홍콩 배우처럼 서금강도 다작(多作) 배우로 유명한데, 그의 출연작중에는 많은 부분이 CAT III 등급(중국의 18세이상 관람가 등급)의 작품이다. 덕분에 국내에는 80년대 이대근처럼 에로배우의 이미지로 잘 알려져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옥보단 시리즈><수호전지영웅본색><밀도성숙시>등이 있으며, 테레사 라우('99 미스아시아)와 결혼했고, 두사람 사이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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