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색깔의 화려한 헤어스타일, 코와 입술 밑을 뚫은 피어싱, 근육질의 가슴과 팔에 새긴 문신, 마돈나의 전 애인, 특유의 제스추어와 걸음걸이, 락스타나 영화배우를 능가하는 쇼맨쉽. 데니스 로드맨은 거리를 걷는 것 자체가 하나의 화제가 될 만큼 대중들의 관심 집중 대상이다.
농구실력 역시 뛰어나다. 그는 매년 프로농구 시즌만다 리바운드의 제왕에 오르며 시카고 불스를 역대 최강의 팀으로 끌어올렸다. 맥도널드, 피자헛, 나이키, 오크리 등 수많은 CF를 통해 데니스 로드맨은 전세계에 노출되었으며 이후 여러편의 TV시리즈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영화는 장 끌로드 반담과 공동 주연을 맡은 [더블팀]. 단독 주연은 [사이먼 세즈]가 처음이다. 그 외에 최근작으로 [컷어웨이]가 있다.
203cm의 키에서 뿜어나오는 스케일 큰 액션은 기존 액션배우와는 차원이 다른 액션으로 관객을 몰입시킨다. 여기에 수십년간 농구로 다져진 스피드와 근력은 액션배우가 갖춰야 할 필수요건을 충족시키고도 남을 정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