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오씨와 알렉스 커츠만은 LA에서 함께 고등학교를 다닌 단짝 친구로 할리우드에서도 서로의 재능을 북돋워주며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한 해는 전세계에서 7억불 이상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트랜스포머>를 통해 그들의 오랜 꿈을 현실로 이루어낸 뜻깊은 해였다. 그들은 현재 <트랜스포머2>를 작업 중이다. 어린 시절부터 스필버그의 판타지 모험에 깊은 영향을 받았던 그들은 J. J. 에이브람스의 인기 TV 시리즈 <앨리어스>에서 작가로 이름을 올리기 시작, 프로듀서로까지 성장했다. 그들은 에이브람스 감독과 다시 팀을 이루어 참여한 <미션 임파서블3> 로 할리우드에서의 존재감을 다졌지만, 그 전부터 마이클 베이의 SF <아일랜드>, 캐서린 제타 존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의 <레전드 오브 조로> 등을 통해 이미 능력을 검증받은 후였다. 현재 그들은 J. J. 에이브람스 감독의 <스타트렉>의 후반작업에 열중, 내년 개봉준비 중이다. <스텝 업> <27번의 결혼 리허설>로 알려진 앤 플레처 감독의 <프로포즈(The Proposal)>를 포함해 <카우보이 앤 에일리언(Cowboys and Aliens)>, <아틀란티스 라이징(Atlantis Rising)>, 그리고 톰 크루즈, 덴젤 워싱턴 주연의 <수정헌법 제28조(The 28th Amendment)>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연달아 계획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