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다양한 역량을 발휘했으며 1997년, 워너 브라더스의 장편 애니메이션 [Cats Don't Dance]로 데뷔했고, 두 번째 장편 극영화는 [쿠스코? 쿠스코!]이다.
오하이오주 콜럼부스 태생이며, 디즈니의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보며 성장했다. 칼아츠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에서 수학했으며 1980년부터 디즈니와 인연을 맺었다. [The Fox and the Hound]의 특수효과 작업을 맡은 이후 [The Black Cauldron], [Mickey's Christmas Carol], [The Great Mouse Detective] 등에 참여했다. 외부 스튜디오의 일에 잠시 참여한 이후 딘달은 1987년 다시 디즈니에 합류했으며, [인어공주]에서 시각효과를 담당했다. 그가 디즈니에서 시각효과를 맡은 기타 작품은 [알라딘]과 [The Rocketeer]이다.
<가필드 더 무비>로 메가폰을 잡은 그는 ‘가필드’와 MZ 세대 사이에 통하는 부분을 재치 있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가필드’의 좌절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일”이라며 캐릭터가 가진 공감대를 강조한 그는 “‘가필드’는 어떤 도전이든 ‘뭐 얼마나 힘들겠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바깥세상에 나가도 절대 겁먹지 않고, 다 잘 풀릴 거라고 확신한다. 이 같은 면을 과장해서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해 그가 보여줄 ‘가필드’의 매력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케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