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노르웨이 출생의 배우로, 요아킴 트리에 감독과는 <리프라이즈>와 <오슬로, 8월 31일>에 이어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까지 일명 ‘오슬로 3부작’을 함께 한 페르소나와도 같은 배우이다. 국내에는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퍼스널 쇼퍼>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쌍둥이 오빠의 옛 친구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얼마 전 개봉한 미아 한센-러브 감독의 <베르히만 아일랜드>의 주요 인물로 등장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안데스 다니엘슨 리와 오랜 작업을 이어가며 감독과 배우 이상의 특별한 우정을 쌓고 있는 요아킴 트리에 감독은 “‘오슬로 3부작’에 그의 20대부터 40대까지의 얼굴을 전부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안데스 다니엘슨 리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진 배우로도 유명하다. 배우 외에도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고 논픽션 도서를 출간, 상을 받기도 했다. 의학 학위를 갖고 있어 현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Filmography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2021), <베르히만 아일랜드>(2021), <7월 22일>(2018), <워킹 데드 나잇>(2018), <델마>(2017), <퍼스널 쇼퍼>(2016), <오슬로, 8월 31일>(2011), <리프라이즈>(20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