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2회나 수상한 주목 받는 유망주였던 그녀는 칸영화제에 초청된 장편 데뷔작 <쥐잡이>(1999)로 주요 영화제의 신인감독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칸영화제 수상작인 두 번째 작품 <모번 캘러>(2002) 이후 오랜 공백을 깨고 연출한 <케빈에 대하여>로 다시 한번 발군의 재능을 입증했다. 최근 2012 런던 올림픽 기념 옴니버스 영화에 <세상의 모든 계절>의 마이크 리, <세나>의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 등과 함께 참여해 단편 <수영선수 The Swimmer>를 연출하면서 명실공히 영국을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으로 인정받은 그녀는 차기작으로 나탈리 포트먼 주연의 서부극을 준비 중이다.
Filmography <수영선수>(단편, 2012), <케빈에 대하여>(2011), <모번 캘러>(2002), <쥐잡이>(1999), <가스맨>(단편, 1998), <작은 죽음들>(단편, 1996), <하룻동안 시간 죽이기>(단편, 199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