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생. 1960년대 이후 마르코 페레리 등과 함께 이탈리아 좌파를 대표하는 감독으로서 영화를 찍어왔다. 언제나 정신분석학과 마르쿠제의 혁명적 비전에 경도되어 있는 그의 영화는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이 노선을 유지해왔다. <갈매기>(1977), <허공으로의 도약>(1980), <육체의 악마>(1986), <함부르크의 왕자>(1997), <유모>(1999) 등이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2002년작인 <종교의 시간>으로 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굿모닝, 나이트>(2003)는 제 60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최고 개인공헌상을 수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