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을 압도하는 한국 영화계 최고의 카리스마 황기석 감독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촬영 감독이다. 관객 820만을 동원해, 한국 영화사를 다시 쓴 <친구>를 떠올리지 않더라도 그는 분명 최고의 촬영 감독이다. 10여편이 넘는 작품들, 게다가 액션, 사랑, 감동 등 모든 감정을 카메라로 담아내는 그의 재능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나타난다. 특히 거칠고 복고적인 느낌이었지만 아련한 빛깔로 뇌세포에서 기억을 꺼낸 것 같은 영상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친구>, 인물의 캐릭터가 가장 잘 살아난 드라마 <우리형>과 <똥개>등을 통해 촬영감독으로서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형사 Duelist>는 남녀간의 미묘한 감정과 함께 특별함이 묻어있는 액션 장면, 그리고 이명세 감독의 아름다운 영상미를 표현해야만 하는 작품으로서 황기석 감독만이 유일한 선택이었다.
New York University / Tisch school of Art 영화과 졸업
Filmography 억수탕(1997) / 와니와 준하(2001) / 친구(2001) / 똥개(2003) / 우리형(2004)
1998 단편 [生] - 전주 영화제 공식 초청작 1999 단편 [멀리 보지 못하는 사람] - 부산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 2000 단편 [소나기] - 부산 아시안 단편 영화제 공식 경쟁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