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옥 미술감독은 <킹콩을 들다>에서 주인공들의 메인 무대인 90년대 시골여중 역도 훈련장과 합숙소는 낡았지만 따뜻함을 주는 공간으로 88 올림픽과 베이징 올림픽장면은 당시와 거의 흡사하게 완벽 재현하며 사소한 디테일까지도 놓치지 않는 자신만의 특기를 선보였다.
필모그래피 <킹콩을 들다>(2009), <그놈 목소리>(2007), <너는 내 운명>(2005), <가능한 변화들>(2004), <발레 교습소>(2004), <기억, 발꿈치를 들다>(2003), <밀애>(2002), <인디안 썸머>(2001•미술 소품부), <쉬리>(1998•미술팀)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