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예일 대학교를 졸업한 뒤 웨스트 코스트를 떠나 헐리우드로 이주하여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레니 할린이 감독하고 실베스타 스탤론이 주연한 자동차 추격 액션 [드리븐]에 출연했다. 이 영화에서 킵은 틸 슈바이거가 분한 악당을 상대로 싸우는 카 레이서로 등장하는데, 정신적 스승인 실베스타 스탤론의 도움을 받게 된다. 릴리 소비에스키와 다이앤 레인이 주연하는 콜럼비아 픽쳐스의 [글래스 하우스]에 출연했다. 덴젤 워싱턴과 함께 호흡을 맞춘 [리멤버 타이탄](2000)으로 입지를 세운다. 그리고 2001년 Armani Exchange 선정 ‘기대되는 10대 배우’ 중 한 명으로 또한 버라이어티 선정 ‘주목할 만한 10대 배우’ 중 한 명으로 선정되며 헐리우드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