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난 크레이그 로젠버그 감독은 아트 린슨, 스티븐 스필버그, 웨스 크레이븐 등 수 많은 감독들과 작업해 온 각본가로 더욱 유명하다. 드림웍스, 워너 브라더스, 파라마운트, 디즈니, 유니버설, 미라맥스, 소니, 엠지엠 등 미국의 메이저 스튜디오와 일을 해 온 실력파 감독이자 각본가인 것! 작가 겸 감독을 한 이전 작 <사랑의 호텔>은 토론토 필름 페스티발에서 첫 상영되어 뉴욕 타임즈로부터 “하트 모양 초콜렛이 담긴 발렌타인 데이 선물 같은 영화”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그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던 데미 무어는 자신의 본격적인 연기 복귀작이자 새로운 변신의 기회가 될 스릴러 장르로써 <하프 라이트>를 흔쾌히 선택하게 되었으며, 감독에 대한 신뢰와 성공 사업가로써의 직감으로 제작에까지 참여하게 되었다. 최근 피어스 브로스넌, 셀마 헤이엑, 우디 헤럴슨, 돈 치들 주연의 <애프터 썬셋>의 각본과 드림웍스에서 리메이크 중인 한국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 <장화, 홍련>의 각색을 담당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