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그레고리는 2000년에 그가 공동 설립한 유통사인 블루 언더그라운드를 위해 첫 장편 다큐멘터리 <텍사스 체인 쏘 대학살 ? 더 쇼킹 트루스(Texas Chain Saw Massacre ? The Shocking Truth)>를 만들었다. 이후 <더 디어 헌터(The Deer Hunter)>, <배드랜드(Badlands)>, <더 빨리 푸시캣, 죽여라 죽여>, <헤더스 앤 더 맨 후 펠 투 얼스(Heathers and The Man Who Fell to Earth)>와 같은 DVD용 단편 영화와 100편이 넘는 다큐멘터리를 감독했다. 2008년에는 공포 영화 <플레이그 타운>으로 장편 극영화 데뷔도 마쳤다.
2011년 그랑기뇰(19세기 말 프랑스 파리에서 유행한 공포와 선정성을 강조한 단막극)에서 영감을 받은 앤솔로지 호러의 장편 영화 <더 씨어터 비자레>를 공동 제작 및 연출했으며, <로스트 소울: 더 둠드 저니 오브 리차드 스탠리즈 아일랜드 오브 닥터 모로>는 시체스영화제에서 오피셜 판타스틱 파노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멕시코 모비도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멜버른, 시드니,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이후 연출한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블러드 & 플레쉬 - 더 릴 라이프 & 개스틀리 데스 오브 알 애덤슨(Blood & Flesh: The Reel Life & Ghastly Death of Al Adamson)>과 <테일즈 오브 더 언캐니(Tales of The Uncanny)>는 각종 영화제에 초청받았을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 참여한 호러 다큐멘터리 <포크 호러의 황홀한 역사>는 40개 이상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미드나잇 관객상,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포함해 12개의 주요 상을 휩쓸며 해외 영화제로부터 찬사를 끌어냈다. 현재 데이빗 그레고리는 세계에서 가장 도발적인 영화를 만드는 제작/배급 레이블 세베린 필름(Severin Films)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로 활동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