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CF로 데뷔한 이종원은 <열일곱 살의 쿠데타>로 영화에 데뷔했다. 폭발적 인기를 끈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냉정한 농구 선수로 주목받기 시작한 이종원은 <청춘의 덫>에서 과묵하면서도 냉정한 매력을 잘 드러냈다. 이 드라마에서 성공을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배신하는 악역을 맡은 이종원은 적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계약커플> 이후 8년만에 영화로 돌아온 그는 김윤진과 공연한 <밀애>에서 격정적인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고, 이후 <나비>, <최후의 만찬> 등에 출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