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권 음악감독은 <키다리 아저씨>에서 그 동안 국내 멜로 영화들에서 주로 사용되어 왔던 음악들과는 다르게 색깔면에서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서까지도 디테일을 살려 차별성을 드러냈다. 이후 <한반도><실미도>등의 굵직굵직한 대작영화에서부터 <아라한 장풍 대작전><범죄의 재구성>과 같이 통쾌한 비트의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기도 했다. 영화<바르게 살자>에서는 지금까지의 선굵고 남성적인 음악과는 달리, 재기발랄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클래식한 선율에 담아낸 색다른 음악을 선보일 것이다.
필모그래피 2006 <한반도><국경의 남쪽> 2005 <박수칠 때 떠나라><공공의 적2> 2004 <범죄의 재구성><아라한 장풍대작전> 2003 <실미도> 2001 <피도 눈물도 없이><킬러들의 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