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앳킨스는 10살 무렵 유도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태권도, 쿵후, 무에타이 등을 섭렵했으며 킥복싱은 전문가 수준이라고 평가 받는다. 그는 이러한 탁월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액션 영화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교도소 안에서 열리는 이종격투기 토너먼트를 주제로 한 <언디스퓨티드 2>를 통해 본격적으로 자신을 알린 그는, 이후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의 <본 얼티메이텀>, 엑스맨 유니버스의 스핀오프작 <엑스맨 탄생: 울버린>, 뉴욕 비평가협회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제로 다크 서티>까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영화들에 출연하며 영화 속 펼쳐지는 액션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기도 했다. 강렬하지만 날렵한 특유의 액션으로 할리우드의 많은 작품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스콧 앳킨스는 3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액션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 이처럼 꾸준히 특색 있는 액션과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스콧 앳킨스가 <엽문4: 더 파이널>의 ‘바턴 게디슨’ 역으로 돌아온다. ‘바턴 게디슨’은 ‘엽문’의 정통 무술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유도 고수로 그려진다. 11년을 이어 온 <엽문> 시리즈 ‘엽문’의 마지막 라이벌로 출연하는 만큼 액션의 바이블 견자단을 상대로 그가 선보일 액션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Filmography <어쌔신: 더 비기닝>(2017), <닥터 스트레인지>(2016), <크리미널>(2016), <언디스퓨티드: 1대 100의 혈투>(2012), <제로 다크 서티>(2012), <익스펜더블 2>(2012), <엑스맨 탄생: 울버린>(2009), <본 얼티메이텀>(2007), <언디스퓨티드 2>(2006) 외 | |